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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무대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3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기획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각색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변함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아 각국 안무가들의 특색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총 2막 3장의 구성으로 1막에서 생쥐대왕과 호두까기 왕자의 전투 이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눈송이 왈츠를 시작으로 2막에서 드롯셀마이어의 초대로 사탕나라에 도착한 클라라를 위해 사탕요정이 준비한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과 화려한 꽃의 왈츠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몽골오페라발레 국립극장 수석무용수 에르댄볼드 알탄개렐과 최소빈발레단의 조승기 발레리노가 호두까기 왕자 역으로 출연하며 클라라 역에 윤나연, 한여진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른다. 2009년 ‘명성황후’로 대통령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소빈 교수가 연출하고, 이명헌, 전수진, 박윤희가 안무지도로 참여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화려하고 세련된 무용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CS센터(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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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코머신과 협약…78개국에 관내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관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인 (주)코머신과 ‘상생용인기업관’을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들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도록 시가 도우려는 것이다. 코머신이 운영 중인 이 플랫폼엔 대한민국을 포함한 6619개 기업의 10만여 제품이 등록돼있다. 전 세계 200개국에서 월 10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접속하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베트남 등 78개국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자는 올해 말까지 코머신의 온라인 플랫폼 내 상생용인기업관 구축‧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시는 관내 기계·부품, 화학·포장 등 산업재 생산 기업 500여곳의 신청을 받아 코머신에 기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코머신은 상생용인기업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내‧외 영업과 수출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억여원의 업체 등록비용과 플랫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관내 기업들이 국내 기계산업 분야의 실무 정보를 교환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은철 코머신 대표는 “시의 도움으로 성장해 온 만큼 다른 중소기업에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협약에 나선 것”이라며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상생용인기업관을 통해 위기를 넘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5년간 용인시의 수출 실적이 도내 1위로 선전해왔는데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적극 동참해준 코머신에 고맙다”며 “지역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 시장실서 진행된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박은철 코머신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상생용인기업관에 등록해 수출 지원을 받으려는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031-324-2856)으로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기흥구 중동 소재 ㈜코머신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의 지원으로 1인 창업지원센터에서 동반 성장해온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7년 공공데이터 공모전에서 대통령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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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 21일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진로 강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4일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오는 21일 온라인 진로 멘토링 ‘랜선 드림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랜선 드림톡’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를 기획·제작한 이슬예나 PD가 강사로 참여해 진로 설계와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PD는 올해 제32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PD는 이 자리에서 PD가 되기까지 겪었던 과정, 꿈을 찾기 위한 노력은 물론 펭수 캐릭터 제작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용인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 접속 후 시청하면 되고, 관내 청소년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후 올해 11월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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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대통령상 수상▲화성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수상자: 김성진 팀장이 중앙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이 2일 대전에서 열린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개최돼 올해는 전국 지자체 35건의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는 버스정류장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이 핵심이다. 딥러닝 음성인식 시스템과 승객대기 인식시스템, 저청각자를 위한 텔러코일존 등이 도입됐으며, 시각장애인에게는 키패드나 음성으로, 청각장애인에게는 보청기 주파수로 별다른 제약 없이 버스 도착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 내부에는 운전자가 교통약자 승객의 대기상황을 미리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안전한 탑승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총 4억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인근 버스정류장 20개소에 교통약자 첨단 정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성진 첨단교통과 팀장은“임혜연 주무관과 함께 기획한 일이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시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지자체만이 발표에 참가했으며 카카오TV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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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취임2주년 언론브리핑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대부분이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관내 7백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만들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일자리와 관련해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24개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24개 산단 등에서 8만6000개와 중소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8만4000여개 등 17만개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를 유치하고, 용인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처인구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채용하는 방침도 밝혔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해 현재 1회만 실시하는 수두 접종을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을 넘어 친환경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녹색쉼터 외에 경안천변에 축구장 10개 넓이의 녹지숲과 20만㎡ 규모 수변생태벨트를 내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청년 김대건길’과 자연휴양림과 함박산, 광교산 둘레길을 개설한 데 이어 이들 시설까지 들어서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100년 먹거리 준비 등 엄청난 성과 거둔 2년 백 시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더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까지 유치해 시가 세계적 반도체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5월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한 데 이어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이며 22개 민간산단 가운데 11곳이 착공됐고, 나머지 11곳은 보상 또는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포함해 5개 고속도로가 종횡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지난해 마성IC 접속도로도 개통되는 등 관내 도로도 속속 건설돼 도심정체 해소와 지역간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신수로의 경희대 방향 연장공사가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 구간, 국지도 82호선의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4호선의 중리~천리 구간 등의 건설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철도망 확충과 관련해선 GTX 용인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시작됐고, 인덕원선 개설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또 경강선 연장노선이나 동백~신봉동간 신교통수단 등 다수의 노선을 정부 또는 경기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강화하고,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난개발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기·통삼 등 공원일몰제로 2023년까지 실효 위기에 있던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모두 조성키로 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백암면 Farm & Forest 타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이 같은 엄청난 성과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이뤄냈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은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7기 들어 대통령상 3건, 국무총리상 2건 등 131건의 수상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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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백군기 시장 ,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들 300여명이 참석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7월1일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유기석 정책기획과 과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돌봄 프로그램도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독서지도나 취미활동, 숙제도우미 등 각 시설의 특성이나 아이들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는 7만414명의 관내 초등학생 가운에 약 7%정도만을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서 수용하고 있어 돌봄 채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월중 관련부서 책임자를 중심으로 ‘아이돌봄 확대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나 월세 일부를 보조하는 방향으로‘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또 청년들만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직무 멘토링, 취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반도체 클러스터·플랫폼시티 민선7기 주요성과 이날 시는 100년 미래를 선도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를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킨 것을 포함해 민선7기 주요성과도 발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나 플랫폼시티는 시의 동서 양측에 경제도심과 산업중심을 구성하며 균형발전은 물론 100년 미래를 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올해 190억원 어치의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스마트 교통도시 부문에선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마성IC접속도로 완공 등으로 도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유치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해 난개발조사 특위를 가동해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체계적인 미래도시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또 1750곳 720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를 위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상상의숲으로 확대·개편했다. 시민체육공원에선 첫 A매치인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고,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도 개관했다.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교육예산을 9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 교복구입 지원은 물론이고 학교환경 개선도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 300여명의 용인시 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 취재진들의 취재열기가 뜨겁다 ○ 대통령상 3회 등 대외수상 71건 이날 시는 지난 1년간 3건의 대통령 표창과 2건의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총 71건의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부문에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년 연속으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렴과 관련해선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경기도 시․군 청렴평가 최우수상을 받아 시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제도개선이나 기업지원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도 받았다. 또 기업지원 부문에선 경기도로부터 시·군 기업SOS대상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또 그 혜택이 106만 용인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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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소대,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의용소방연합회(연합회장 진성두,최미경)는 지난 15일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청 일대에서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소방서 직원 및 용인시 남.녀 의용소방대원 450 여명 과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남종섭,김용찬, 엄교섭,지석환,유영호 의원과 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에서“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서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구호활동으로 시민의 안전보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용인시가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며“이 상은 안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헌신적인 역할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인삿말로 대신했다. ▲진성두 용인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최미경 용인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성두 용인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오늘 여러분들의 안전 캠페인이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이 될 수 있다”며“오늘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며 완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의소대 여성연합회 최미경 회장은“106만 용인시민의 안전과 재난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원님들, 여기모인 450여 명의 대원님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말로 가늠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불나면 대피먼저’행동요령 홍보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요령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개정된 법령 홍보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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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인시, 규제혁신 모범도시로 우뚝 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시는 앞으로 2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지위)을 유지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번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위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과 관련한 기반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자율진단토록 했다. 또 자체평가에서 1000점 만점 기준 진단점수 800점 이상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행안부 인증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검사와 2차 현지실사 등 엄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2018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까지 받게 돼 규제혁신 모범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완화와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애로사항 청취를 영세 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식, 미용 등 20여 단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하며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은 이날 인증서를 받은 뒤 “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규제혁신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인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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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시한,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서 대통령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용인중앙시장도 이날 전국 1천5백여 전통시장 가운데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어 각 지역 명물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하고 유공자․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한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과 청년 상인 유치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용인중앙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전통시장 무료배송센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시장 내 모든 상인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중앙시장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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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학일마을 김시연 운영위원장···대통령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나영미 인턴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8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처인구 원삼면 학일마을 김시연 운영위원장이 도농교류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간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기념일인 7월7일 전후로 열리는데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마을, 기업‧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올해는 단체‧기업 6곳과 21명의 개인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라‧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시연 위원장은 마을자원을 적극 발굴해 학일마을을 친환경 농촌체험 마을로 육성하고 된장, 떡국 떡 등 가공 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해 마을 소득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학일마을은 매년 1만 2천여명이 방문하는 시의 대표적 농촌체험마을로 장 만들기, 모내기, 딸기 수확 등의 체험을 비롯해 체류형 주말농장인 ‘클라인가르텐’운영 등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김 위원장은“마을을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도시민에게 농촌의 다양함을 알리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주도하는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2, 제3의 학일마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자원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일마을은 지난 2005년 시 최초의 정보화마을로 선정됐으며 2014년에는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2016년에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